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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고양이가 꾹꾹이를 하는 또다른 이유

by 펫클럽 2022.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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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고양이는 새끼 때 소위 꾹꾹이라고 불리는 앞발을 번갈아가며 지긋이 눌러주는 행동을 합니다. 마치 반죽을 하듯이 말이죠. 사람들은 고양이에게만 보이는 이 특징이 특이하겠지만 이건 정상적인 고양이들의 기본적인 특성이라고 해요.

 

먼저 사람들이 가장 많이 들어본 이유로 수유 본능이에요. 새끼 고양이 시절의 버릇과 특성, 본능이 남아서 커서도 꾹꾹이를 하는 건데요. 새끼 고양이는 어미 젖을 먹을 때 앞발로 어미의 유두를 눌러 젖이 잘 나오도록 하던 습성이 남아서 하는 거라고 합니다.

 

커서도 하는 이런 행동은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고 스트레칭과 편한 잠자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그래서 기분이 좋고 편안할 때도 꾹꾹이를 하는 고양이도 많죠.

 

 

또 다른 이유로는 옛날 야생에서는 고양이가 편한 잠자리를 만들기 위해 앞발로 풀잎이나 잎사귀 등을 모으고 다져서 원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런 욕구가 본능적으로 남아 아직까지도 편한 환경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꾹꾹이를 하는 행동을 보인다고 해요. 그리고 한 가지 더 이유는 고양이 앞발에는 페로몬이 나와서 그런 행동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페로몬을 묻힌다고 해요. 쉽게 말해서 내꺼라고 표시하는 거에요.

 

잘 하던 꾹꾹이를 어느 순간 안 한다면?

주변에 어미배와 느낌이 비슷한 푹신하고 물렁한 인형을 줘보세요. 만약 촉감이 비슷하면 기분이 좋아져 다시 꾹꾹이를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그게 아니어도 성묘가 되면 꾹꾹이를 멈추는 고양이가 많으니 이제 새끼 고양이 티는 벗었구나~라고 편하게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너무 어린 새끼 때 어미와 떨어지게 되면 하던 버릇이 남아 꾹꾹이를 많이 하지만 3개월 이후 어미로부터 자연스레 독립한 고양이의 경우에는 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으니까요. 왜 우리 고양이는 꾹꾹이를 안 할까 하고 아쉬워할 필요는 없답니다. 그리고 새끼 때부터 꾹꾹이를 전혀 하지 않는 고양이도 의외로 많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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